세비야 현지인 파코가 추천해준 코스로 시작한 하루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아침이었다. 호스텔에서도 조식이 나온다고 했는데 딱히 끌리지가 않았고 파코가 추천해준 음식점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세비야 대성당은 아침에도 참 웅장하게 서있었다. 대성당을 마주하고 있는 도로의 폭이 넓지 않은데 대성당의 높이는 높은 편이라 성당이 나를 압도하는 느낌이 든다. 빵에 하몽을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 였었는데 맛이 꽤 짭잘하니 먹을만 했다. 메뉴에는 DESAYUNOS 라고 적혀있어서 난 그게 음식 이름인줄 알았는데 스페인어로 아침식사라고 한다. BODEGUITA CASABLANCA 라는 음식점인데, 이렇게 아침도 팔고 저녁에도 운영을 한다. 세비야 현지인이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준 식당이다.BODEGUITA CASABLANCA 위치 ▶ (구글맵스 클릭) 세비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