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아침 일찍 다녀온 히메지 여행
6일간의 여행 계획 중에 5일차에 히메지를 다녀왔다. 3~5일차의 2박 3일을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 3~4일차에 교토와 고베를 다녀오고 나서 남은 하루는 히메지까지 갔다와보자라는 생각이었다. 어쩌면 간사이 쓰루패스 본전을 뽑고 싶은 생각에 히메지를 가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오사카 성의 천수각도 유명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본의 성 같은 느낌이라면 히메지성의 모습을 더 많이 떠올린다. 히메지성 천수각의 모습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흰색으로 이뤄져있다. 오사카성의 천수각도 비슷하지만 오사카성 같은 경우는 가장 마지막 층을 왕권이 바뀐 뒤에 증축을 해서 흰색과 검정색이 섞여있는 모습이다. 히메지 같은 경우는 오사카에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산요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