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이푸르, 정말 인도 같지 않은 도시의 첫날 밤
우다이푸르의 시티팰리스를 구경하고 맡겨뒀던 배낭을 찾으러 The Journey Hostel로 돌아가게 되었다. Booking.com을 찾아보니 그래도 가격대가 괜찮은 호스텔이 많이 보여서 한번 둘러보려고 했다. 바라나시에서는 핸드폰 앱도 키지 않고 여러 숙소를 들락날락 하면서 시설을 보고 가격을 물어봤는데 우다이푸르는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이 몰려있지도 않고 날씨가 더워서 핸드폰으로 해결 할 수 있으면 그냥 해결하고 싶었다. 뉴델리에서 봤던 인도의 느낌과 우다이푸르에서 봤던 인도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확실히 길거리가 깨끗한 느낌이 들고 어찌보면 관광지 느낌도 살짝 나곤한다. 관광지보다는 휴양지의 느낌이 더 강하다. 다시 저니 호스텔로 돌아오니 매우 기쁜 소식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숙소에 예약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