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유럽여행] 부다페스트 2일차 : 다뉴브강 보트 투어와 어부의 요새 야경
여행 74일차 (18. 7. 14) 부다페스트 2일차는 2개로 나눠서 쓴다. 아까 낮에 어부의 요새에서 사진을 찍고 택시를 타고 내려갔다. Nyugati역에 Westend City Center 쇼핑몰에 가서 어머니와 쇼핑을 좀 하고 숙소에서 쉬다가 야경 볼 타이밍에 천천히 걸어나왔다. 숙소에서 다뉴브 강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였다. 많은 사람들이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보트투어를 추천해서 볼까 말까 하다가 일단 강가 까지는 걸어가잔 생각으로 왔다. 그나저나 하늘 색깔이 지금 보니까 왜 이렇게 이쁜지. 블로그에 여행기로 올리는 사진은 대부분 무보정 하고 올리는데 다시 봐도 참 이쁘다. 다뉴브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어부의 요새. 역시 이런 풍경에 사진이 빠질 수가 없다. "엄마, 거기 잠깐 서 있어 봐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