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들의 신혼여행지, 우다이푸르에 도착하다!
아그라에서 우다이푸르로 오는 기차에서 만났던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고하고 우다이푸르를 빠져나왔다. 사실 우다이푸르에서는 어떤 호스텔에 가서 묵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일단 기차에서 가이드북을 보니까 우다이푸르의 피촐라 호수에 있는 다리 주변으로 호텔이나 호스텔이 몰려있는걸 보고 일단 저쪽으로 가야겠단 생각을 했다. 아그라에선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았는데 우다이푸르에서는 데이터가 잘 터졌고 Booking.com이나 Tripadvisor에서 평점이 가장 좋은 The Journey Hostel 에 가보기로 했다. - 이 당시에는 The Journey Hostel 이었는데 지금은 Gostops Udaipur로 숙소 명칭이 바뀌었다. 숙소 시설이나 직원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상호만 바뀐 것 같다. 우다이푸르 기차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