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수원청개구리가 반겨주는 행궁동 신상 카페, 개울
오랜만에 정말 일이 있어서 반차를 썼다. 와이프랑 둘이 같이 방문해야 하는 일정이 있는데 평일 업무 시간에 가야 하기에.. 맞춰서 오후 반차를 썼다. 서울에서 수원시청역까지 갔어야 했다.. 지하철 탄 시간만 해도 한 1시간 10분은 걸린 것 같다. 일을 다 보고 와이프랑 행궁동에 가기로 했다. 사실 행궁동에 온 적이 있긴 하지만 한 2~3년 전이 마지막이다. 왔다고 할 수도 없는게 와이프가 행궁동에 약속이 있었는데 그 때 내가 차로 데려다 주면서 슬쩍 지나간게 전부다. 그러니 처음 왔다고 해도 무방하겠지? 여기 오기 전에 수원시립미술관도 한번 들리고 왔는데, 걸어오는데는 한 8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마 10분은 안 걸렸던 거로 기억. 그 때 와이프 데려다 줄 때도 와~ 여기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