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광장부터 바티칸까지 걸어서 로마 구경
어제는 로마로 들어와서 그런지 몸도 피곤해서 일찍 숙소로 들어가서 쉬었고, 오늘도 점심이 되어서야 밖에 나왔다. 오늘은 스페인 광장부터 일정을 시작했는데 로마 메트로에서 Spagna 역에 내리면 바로 도착한다. 스페인 계단 위에 성당은 공사중이었다. 스페인광장에는 바르카치아 분수가 있다. 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베르니니가 조각한 것으로 그의 아버지와 함께 만들었다고 한다. 분수긴 한데 물이 막 솓구치는 분수는 아니고 졸졸졸 흐르는 정도다. 로마에서 가장 큰 분수로 유명한 트레비 분수. 사진으로 봤을 땐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지만 직접 갔을 땐 보수공사 중이여서 제대로 보질 못했다. 정말 전체적으로 공사하는 중이여서 아쉬움이 가득했다. 로마에 오니 날씨가 맑은 편이여서 좋았다. 로마에 소매치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