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숨은 맛집, 명돼지갈비
사당역 주변을 다닌지는 꽤 되었는데 명돼지갈비라는 가게가 있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사당역에서도 내가 다니는 길이 좀 한정적이기도 한데.. 명돼지갈비는 사당역에서 안양, 수원가는 방향 버스 타는 곳에서 더 들어가야 나오니..사실 여기까지 걸어갈 일이 없었다.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나온다. 간판에 딱 깔끔하게 명돼지갈비라고만 써져있다.요즘 뭐.. 이상한(?) 이름의 가게나 간판들이 많은데 저렇게 깔끔하게 예전부터 썼던거 같은 간판들을 보면왠지 모르게 신뢰감이 간다. 등산하고 와서 땀 흘렸는데 가게 앞에 불 떼는 곳이 있어서 갑자기 열기가 느껴졌다.. 생등심 한우는 37,000원.. 어차피 여기서 먹을건 돼지갈비였다.일단 돼지갈비 2인분을 시켰다.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도 푸짐하다.쌈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