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한 그릇 3,500원.. 이 가격 진짜 맞아?
마천역은 살면서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동네였다만, 최근에는 풋살 하러 가는 곳이 마천역 주변에 있어서 한 달에 한 두 번정도는 가게 되는 것 같다. 풋살은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데 저녁 6시 정도에 퇴근해서 마천역 도착하면 7시가 좀 안되고.. 대략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 있는데 풋살 끝나고 나면 밤 10시니까 그 때 돼선 저녁 먹기도 좀 애매하다. 집 가서 대충 허기만 지우든지 아니면 풋살 하기 전 남는 시간에 저녁을 후딱 먹든지 해야하는데.. 그래서 마천역 인근에 괜찮은 식당이 뭐가 있는지 카카오맵에서 검색해보니 리뷰가 꽤 많은 식당 중에 오늘 소개할 명동 홍두깨 손 칼국수가 있었다. 카카오맵 리뷰 읽어보니 좀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라는 글이 있길래 기다려야 하나? 하고 가봤더니 다행히도 자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