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와 함께한 두바이 반나절 시티투어
두바이에서 경유해 파리에 가는 비행기를 타기 까지 대략 10시간의 환승 대기 시간이 있어서 남는 시간에 스탑오버를 하며 두바이 시티 투어를 하기로 했다. 두바이 시티투어를 찾다가 고 두바이(Go Dubai) 라는 곳을 찾아서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다. 공항에서 픽업해서 시작하고 반나절 투어 동안 가격은 60달러다. 두바이 공항에서 나와서 차를 타고 움직이는데 이 날 투어는 4명이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바스타키아라고 예전에 아랍 에미레이트의 전통 가옥들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딱히 특별한 것 없고 이곳의 전통 건물들을 본다 그 정도다. 전통 가옥 자체가 흥미롭진 않았고 더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제일 신기했던건 여기 있는 공중화장실에서 에어컨이 나온다는 것이다. 진짜 충격이었다. 화장실에 에어컨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