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보러 영화관 갔던 하루 / 저녁에는 프림로즈 힐
여행 104일차 (18. 8. 13) 오늘은 영화를 보러 갈 생각이었다. 여행하면서 영화를 봤던건 5월 달에 라트비아 리가에서 데드풀2를 본 것이 최근이었는데, 런던에서 뭐할까 하다가 앤트맨과 와스프를 보러 가기로 했다. 앤트맨 1은 안 봤는데 이건 왠지 보고 싶더라.물론 외국에서 영화를 보면 자막은 없이 대화를 들어서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줄거리 이해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런던에선 아무 생각 없이 밥 먹고 싶어서 삼시 세끼를 다 주는 민박집을 찾아갔었는데 내가 갔던 민박집은 도시락 민박이었다. 근데 체크인 하는 날은 점심이 안 나온다길래.. 주변에 있는 한식당에 갔다. 워털루역 주변에 고고포차라는 곳인데 점심에는 7파운드였나? 점심 메뉴가 있어서 김치찌개와 콜라를 하나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