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병원 갔던 날
여행 84일차 (18. 7. 24)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들어왔다. 다시 혼자 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여행하면서 무릎이 살짝 아파서 보호대를 차고 다녔다. 언제부터 시작이였냐면 인천공항에서 배낭을 멜 때 천천히 메는게 아니라 일반 가방 메는거 처럼 휙 들었더니 갑자기 뚝 하는 느낌이 났었는데.. 그 뒤로 아픈 느낌이 계속 들었다. 키예프 첫 날, 가장 먼저 한건 우크라이나 유심을 사는거였다.보다폰 매장에서 4기가짜리 심카드를 구매했는데 가격은 75흐리브냐. 한국 돈으로 3천원 정도. 물가 진짜 미친거 아니야? 숙소에서 가까운 보다폰 매장을 갔는데 자기들 시스템 문제가 있다고 2시간 이후에나 개통된다길래, 다른 가까운 매장을 찾아 가서 구매했다. 우크라이나 물가 치고 꽤나 비싼 카페였는데, 그냥 들어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