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아브뉴프랑 미국식 중식당, 차알
차알에 다녀온지가 벌써 두 달 가까이 되어간다. 판교 아브뉴프랑도 굉장히 오랜만에 갔다. 여기 올 일이 있다면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를 가는 일 뿐이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중국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오게 되었다. 여자친구는 따로 퇴근하고 집에 있다가 내 친동생이랑 같이 나왔다. 여자친구랑 동생이랑 나랑 종종 밥을 먹곤 한다. 작년에 오마카세 먹은 것도 셋이서 다녀왔고.. 사실 판교라는 동네 자체가 내가 자주 갈 일이 없는 곳이긴 하다만, 이러나 저러나 아브뉴프랑의 분위기는 언제나 활기찬 느낌이다. 차알은 아브뉴프랑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아브뉴프랑이 그래도 규모가 있는 건물이라 2층인건 알고 있었는데 차알 가게 찾는데 아주 잠깐이나마 애를 먹었다. 매장에 도착하니까 일단 가게 안에 테이블은 꽉 차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