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GIS 프로그램과 국가공간정보포털 데이터셋을 이용한 건축설계 대지(Site)도면 만들기]
에 이어서 QGIS에 올려놓은 데이터셋에 건물통합정보라는 데이터셋이 있었는데, 그걸 통해서 각 건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선 포스팅에서 지형도면을 따는게 신기 했다면 여기서부턴 와.. 정말 이런거까지 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기능이 있었다.
이전 포스팅에서 라벨 기능을 통해 지번을 띄우는거 까진 했었다.
다시 한번 설명을 하겠다. 중요한 기능이다.
QGIS로 불러오는 과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바란다.
먼저 레이어에서 우클릭을 한 후에 속성을 눌러보자.
그러면 이렇게 창이 뜨고 왼쪽의 메뉴에서 라벨을 눌러보자.
그러면 이런 회색 창이 뜨는데 위에 No Label 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클릭하고
Single Label을 클릭해준다.
연속지적도의 레이어에서는 jibun 라벨을 킬 수 있고 각 대지의 지번과 지목을 띄울 수 있다.
보면 이렇게 주황색 글씨로 지번과 지목이 뜬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가 신세계다. 건물통합정보_마스터를 통해 불러온 레이어,
옆에 보면 BUILDING 이라고 되어있는 레이어의 속성을 들어가 라벨을 클릭한다.
라벨의 리스트를 보면 여러가지 라벨이 나오는데 유용한 라벨만 몇가지 소개하고
마지막에 각 라벨이 어떤 데이터인지 설명해놓겠다.
1. BLD_NM (건물 이름)
이렇게 건물 이름이 뜬다.
2. DONG_NM (동 이름)
만약의 대지 안에 여러개의 동으로 되어있다면 각각의 동이 표시 된다.
아마 여기는 공업단지를 확대해놓은 듯 하다.
3. GRND_FLR (지상 층수)
GROUND FLOOR의 준말로 지상 층수가 표기된다.
참고로 0 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은 실제 건물이 아니라 가설건물일 수 있고 그냥 위성상에서 보이는걸 선으로 만든거일 수 있다.
내 프로젝트 대지 주변의 건물 층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때 사용하면 유용한 기능
4. UNGRND_FLR (지하 층수)
건물에 지하가 있는 경우 지하 층수가 표기 된다.
여기는 공업단지라 지하가 거의 없는데 간혹 보면 1이라고 적혀있는 것들이 보인다.
5. ARCHAREA (건물통합_건축면적)
각 건축물의 건축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나온다.
건축면적, 바닥면적, 연면적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하도록 하겠다.
6. TOTALAREA(건물통합_연면적)
건물의 총 연면적도 나온다.
7. HEIGHT (높이)
층수까지 나오는데 이어서 각각 건축물의 높이도 나온다.
진짜 신세계다 신세계..
원래 건축신고를 할 때 건축물의 높이도 하지만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다.
8. BC_RAT (건폐율)
각 건축물의 건폐율이 나온다.
아마 0으로 나오는건 데이터 상에 입력이 안된 건축물들 같다. 전체가 다 나오는건 아니었다.
9. VL_RAT (용적률)
각 건물의 용적률이 나온다.
10. USEAPR_DAY(승인일자)
각 건축물의 승인일자가 나온다.
(아마 최종 승인 날짜인듯 하다.)
이걸 바탕으로 각각의 건물이 지어진지 어느 정도가 된건지 유추할 수 있다.
100% 정확하진 않을 듯.
이렇게 QGIS와 국가공간정보포털의 건물통합정보_마스터의 데이터셋을 이용하여 각각 건물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주변 현황 조사 할 때 이런 방법으로 조사하면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사실 조사하는건 직접 가서 조사 하는게 가장 좋고.. 나도 학교에서 설계할 땐 걸어다니면서 주변 건물 하나 하나 봤지만..
그래도 실제 답사는 답사고.. 정리하는거 편하게 하면 좋지..
포스팅은 여기서 한번 끊고 QGIS를 통해 더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데이터셋을 나도 찾아보고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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