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티슬라바 의문의 스프 맛집, DQ Bistro Polievočka
동생이랑 브라티슬라바를 떠나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려고 했다.브라티슬라바 버스 정류장은 올드타운 주변도 아니고 기차역 주변도 아닌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찾아놨던 식당을 찾아가보니 공사를 하고 있었고,뭐를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어떤 식당 앞에 사람들이 줄 서있는게 기억나서 다시 돌아갔다. 약간 보슬비처럼 비도 내리고 있는데 도대체 이 사람들은 뭐를 기다리고 있는건지 궁금해서 우리도 줄을 섰다.이 때 줄을 서면서 주변에 있는 일식집에서 밥을 먹을지 여기를 먹을지 계속 고민했는데.. 사람들이 오픈 전 부터 줄 서 있는게 궁금해서 기다려보기로 했다. 가게 이름은 DQ Bistro Polievočka다. 브라티슬라바 버스 정류장 주변에 있다.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