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감동이었던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파리의 현대건축을 둘러보고 난 뒤에 오후 일정으로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 보기로 했다. 오르세 미술관은 기존에 폐쇄된 후 방치되고 있던 오르세 역을 리모델링 하여 미술관으로 재개장 한 건축물이다. 건축학과 소속으로 국제학생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오르세 미술관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오르세 미술관은 입장하기 전에 엄격한 보안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오르세 미술관은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있어서 최상층의 시계가 있는 부분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오르세 미술관은 정말 감동이었는데 내셔널 갤러리, 대영미술관에서 보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다. 18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는 미술품을 수집해서 좀 더 직관적인 표현과 낭만적인 그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