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소피아, 프라도 미술관과 마드리드 현대건축 답사
그 동안 여행 다니면서 비가 온적은 없었는데 이 날은 새벽에 비가 살짝 오다가 그쳤고 날씨도 꽤나 우중충했다. 마드리드 시내를 이곳 저곳 다니게 될 것 같아서 메트로에서 1일권을 구매했다. 마드리드 지하철(메트로) 1일권의 금액은 8.4유로였다. 가장 먼저 온 곳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이었다. 마드리드 메트로 1호선 Atocha역으로 오면 된다. 미술관 입구쪽으로 걸어가니 광장에서 견학 온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은 피카소가 그린 게르니카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미술관의 신관을 프랑스의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했다고 한다. 나는 건축학과 국제학생증이 있어서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었다. 입장료의 부담도 없었고 게르니카만 구경하려고 갔는데 정말 충격을 받았다. 게르니카가 있다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