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의 포장마차 거리에 가다!
태풍의 여파인지 비도 추적추적 보는 오키나와 나하. 나하 국제거리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에 숙소를 잡았던 우리는 영화를 보고 와서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 하다가 시간이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대라 나하 국제거리에 있는 포장마차 거리에 가기로 했다. 일본을 여행하기에 좋은 점은 늦은 밤에 돌아 다녀도 치안이 좋은 나라라는 것이다. 유럽 여행을 다닐 때도 밤 늦게 돌아다닌 적은 있었다만 안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저 때는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하는 중. 포장마차 거리에는 다양한 가게들이 있다. 내 기억에는 아마 20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어떤 가게들이 있고 어떤 음식을 파는지 포장마차 거리 입구에 가면 지도와 함께 볼 수 있다. 동생하고 나는 철판요리집에 갔는데 가게에 자리가 없었지만 가게 옆에 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