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관람 후기
일단 포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의식의 흐름대로 쓸 것 이고,영화의 내용과 스포일러도 여과없이 그냥 쓸 예정이니,혹시나 영화 결말이 궁금하시지 않은 분은 안 읽으시는걸 추천합니다. --- 그러니 스포일러가 없는 영화의 총평을 미리 하자면,일단 영화가 여러 가지 사건이나 클립들을 모아놓은 것 같아서 줄거리가 쉽게 이해 되진 않는다. 기승전결 처럼 짜임새 있다기 보다 영화의 템포가 처음부터 중 - 중 - 중 - 중 - 중으로 가다가마지막에 강! 하면서 끝나는 기분이랄까?내 말은 오히려 '중'으로만 계속 가니 오히려 지루할 수도 있고 이게 무슨 줄거리지? 할 법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들이라면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영화다만,1960~70년대 미국 문화나 사건에 대해서 관심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