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올라 갔다 와서 순두부 한 그릇
굉장히 오랜만에 산에 다녀왔다. 4월 부터 1달 반 정도 블로그를 한동안 또 안 썼다 보니 다녀온 것도 대략 1달 정도 지났다. 내가 나서서 산행은 잘 안 하는 편이기도 한데, 같이 풋살 할 때도 있고 친하게 지내는 형님들이 청계산 산행이나 가자길래 한번 따라 나섰다. 나 말고는 자주 산에 가곤 하는데.. 내가 나간건 처음이었다. 전에 인덕원 살 때는 바로 집 앞에서 청계산을 올라갈 수 있었는데, 분당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나서도 청계산을 가는건 꽤 가까운 편이었다. 물론 그 때랑 비교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신분당선으로 2정거장 정도만 가면 청계산입구역에 도달할 수 있었다. 청계산입구역에서 청계산을 올라간건 처음이었는데, 이 때는 4월 중순에 날씨도 좋고 코로라도 이제 점점 줄어들 때라 산행 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