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청주 쫄쫄호떡, 오랜만에 반갑지만 1시간 대기는 너무해.. 오랜만에 청주에 내려갔다. 경기도로 다시 올라오기 전에 충청북도에 살았던게 7살 때 부터 12살, 초등학교 5학년 때 까지였는데 그 당시 친구들은 대부분 연락이 닿질 않지만 꾸준히 연락하고 지냈던 친구 중 한명의 결혼식이 있어서 청주로 가게 되었다. 청주에서 초등학교 다닐 적 친구인데 그 친구는 계속 청주에서 살고 있었고, 이번에 결혼식도 청주에서 하게 되었다. 내려가는 길이 너무 막혔고 도착해서 주차 하기도 힘들어서 지각을 하긴 했지만 다행히도 퇴장 하는 모습도 지켜보고 원판 촬영까지도 함께 할 수 있었다. 결혼식 주인공은 어머니가 잘 아는 친구기도 해서 이 날은 와이프하고 어머니랑 셋이서 다녀왔었다. 부모님도 두 분 다 충북 태생이시고 고등학교를 청주에서 나오기도 하셨고.. 애초에 청주에 산 것도 5.. 한국에서의 여행, 그리고 일상/위니의 먹.는.다 2년 전
청주 추억의 식당, 중앙공원 공원당 공원당 어렸을 적에, 초등학교 5학년 때 까지 난 청주에 살았었다. 지금 안양으로 올라온 것도 초등학교 6학년 때고 그 전 까진 청주에서 살아서 청주에 대한 기억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고,이번에도 연말에 회사가 전체 연차를 써서 시간도 생겼겠다 친구들 좀 만나러 청주에 내려갔었다. 원래는 중앙모밀이라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이 딱 휴무날이라 뭐 먹을까 하다가 공원당에 가기로 했다. 공원당은 나에게 추억의 장소다.청주 살 땐 어머니랑 동생이랑 셋이서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그 때 모밀 먹었던게 기억이 항상 진하게 남아있고 이번에도 모밀을 먹으러 갔다. 청주 중앙공원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당. 1963년에 시작했으니 딱 우리 아버지 나이 만큼 가게가 이어지고 있다.안양으로 이사간 후에도 청주 내려올 일.. 한국에서의 여행, 그리고 일상/위니의 먹.는.다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