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의 코로나 자가격리 후기
자가격리 시작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를 했다. 부모님이 여행가시면서 비게 된 부모님 집에 지인분을 초대해서 밥을 같이 먹었는데, 그 주말 이후에 지인분이 화요일 오후 즈음이었나.. 열이 많이 나서 반차 내고 코로나 검사 받았다고 해서 그 때 까지는 일단 긴장은 하고 있었다. 근데 수요일날 회사에 출근하고 나니까 코로나 확진이라는 연락을 카톡으로 먼저 받았다. 그래서 회사에 보고 하고 바로 퇴근해서 집 근처에 있는 보건지소에 들려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집에 있었다. 한 오후 2시 즈음이었나? 지인분의 관할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다. 내용은 대략 반말투로 적어보면.. 1. 연락 올 줄 알고 있었지? 2. 토요일날 밀접접촉 했더라? (같이 밥먹었다면서) 3.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