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웨딩플래너님과의 만남
결혼준비 #03 웨딩플래너님과의 만남 본격적으로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처음으로 결정한건 웨딩플래너 분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웨딩플래너 업체들을 찾아봤었는데, 친한 형님이 하신 업체를 알게 돼서 잠깐 사이트나 구경하고 있었다. 근데 웨딩박람회라는게 있는게 아닌가? 나는 학교 다닐 때 건축 박람회를 좀 다니곤 해서 그런 박람회인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핸드폰 번호 입력 했는데 웨딩박람회는 특정 업체가 상담 위주로 진행하는 행사(?) 였고 그 뒤로 업체에서 자동으로 매니저분이 연결 돼서 연락이 왔었다. (건축 박람회라 치면 건축 업체들이나 자재 업체들이 한 곳에 모여서 자기네들 제품을 홍보한다.) 친한 형님이 원래 자기 플래너에 만족해서 소개해준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