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안도 다다오의 물의 절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그랬다. 다시 찾은 물의 절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여자친구와 유메부타이를 보고 나서 물의 절에 가기로 했다. 마이코코엔에서 고속마이코 버스를 타고 (마이코코엔에서 유메부타이까지 510엔) 유메부타이에 내렸다면 다음 번에 오는 버스를 타고 물의 절 주변에 있는 오이소 버스 터미널 까지 갈 수 없다. 그래서 호텔 로비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물의 절에 가야한다. 걸어오는 방법도 있다만 대략 30분 정도가 걸린다. 택시가 없는 경우에는 호텔 로비에 요청하면 택시를 불러준다. 호텔 로비에서 택시를 타고 혼푸쿠지(물의 절) 앞까지 오는데 1170엔이 들었다. 대략 1년 반 만에 다시 찾은 곳이지만 여전히 내 가슴은 두근거렸다. 겨울이었지만 새 지저귀는 소리도 조금씩 나고 매우 조용한 분위기에서 물의 절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