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오데사 이런 저런 여행 이야기
우크라이나 키예프 다음에 온 오데사에선 4박 5일간 있었다. 오데사는 물가는 조금 비싸도 쉬기에 참 좋은 도시여서 더 있을까 생각했지만, 아직 가고 싶은 곳들이 더 많아서 다시 움직이기로 했다. 오데사에 있는 동안 있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를 가볍게 써보고자 한다. 이건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이 아니라 5일 동안 머무는 동안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다. 9시간의 야간 열차를 타고 나와서 만난 오데사의 첫 모습. 나와 같은 기차를 탄 사람들이 저마다 가방 하나씩 들고 역을 나가고 있었다. 러시아어하고는 비슷해보이지만 좀 다른면이 있는 우크라이나어. 오데사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런 뜻인가? 마지막에 오데사 밖에 못 읽었다. 오데사 역에 도착해서 숙소가 있는 곳 까지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대충 걸어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