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마지막 날, 시내 구경과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
암스테르담에는 꽃 시장이 있다. 활짝 핀 꽃도 팔기도 하고 이렇게 튤립 씨앗을 팔기도 한다. 튤립의 씨앗은 크기가 작은게 아니라 일반적인 밤만해서 놀랐다. 지나가다가 들려본 치즈 가게. 네덜란드는 우리가 만화에서나 보는 엄청나게 큰 치즈를 만들기도 한다. 암스테르담 근교의 알크마르에 가면 금요일날 치즈 시장이 열리는데 이번 여행 땐 갈 계획이 없었다. 네덜란드의 튤립은 씨앗이나 꽃이나 한국으로 가져올 수 없다. 식품이나 식물 모두 수하물로 부치는 것도 금지되어있어 가지고 올 방법이 없다. 꽃 시장의 규모가 꽤 큰데 일부 상점은 사진을 찍지 말라고 푯말을 걸어놨다. I amsterdam은 구경만 하다가 혼자 여행 온 사람에게 사진 한장을 부탁하게 되었다. 혼자 다니면 이런 사진을 남기는게 퍽 쉬운 일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