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다녀온 당일치기 핀란드 헬싱키 여행
여행 19일차 (18. 5. 20)정현이가 헬싱키에서 탈린으로 당일치기를 온걸 보고 항구에 간 김에 헬싱키 다녀오는 배 가격을 확인해보니 33유로였다. 헬싱키와 탈린 노선을 운행하는 TallinK에서는 당일 왕복을 하는 경우 티켓 할인을 해준다.결국 즉흥적으로 헬싱키 당일치기를 결정했고 오전 6시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다. 헬싱키까지는 편도로 2시간이 걸린다. 헬싱키의 여객선 터미널은 2개가 있는데 탈린으로 가는 터미널은 터미널2이다. (T2) 배에 탔는데 지난 2일 동안 호스텔 같은 방을 쓰던 친구를 만났다. 대만 친구였는데 오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면서 오고 같이 낮잠을 자기도 했다. 목리라는 친구였는데 헬싱키에서는 1박만 한다고 했다. 북유럽 자체가 물가가 비싼편인데 교통비 역시 비쌌다.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