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분재 사랑
블로그에는 나를 제외한 얘기는 잘 안하는 편이다. 가족들에 대한 얘기도 잘 안하고 포스팅 중에 여자친구라는 말을 많이 하긴 하지만 여자친구에 대해선 직접적인 얘기를 쓰진 않는다. 블로그란 공개된 공간이지만 나름대로의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한달까.. 시작부터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이 포스팅은 써도 괜찮겠다 싶어서 써보려고 한다. 사람들이 누구나 취미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각자의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꽤 많다. 요즘 나한테 누가 취미가 뭐예요? 하고 물어보면 전 블로그 하는게 취미인데요.. 라고 대답한다. 예전에는 컴퓨터 게임 좋아하는데요 라고 했지만 요즘은 게임을 하는 것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일단 흥미도가 좀 떨어졌고, 게임하면서 이제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하다보니까 그냥 즐겁게 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