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하] 스테이크 하우스 88 솔직 리뷰 (Steak House 88)
해가 질 즈음의 국제거리의 모습. 이 날은 꽤나 이쁘게 석양이 졌다. 태풍이 오기 직전이라 그런지 하늘에는 구름도 많이 떠 있었다. 이전 포스팅에서 오키나와의 타코라이스에 대해 얘기하면서 미군의 영향을 받은 오키나와의 소울푸드라는 얘기를 했었다. 그리고 여기에 미군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음식점이 또 있다. 바로 스테이크 하우스 88이다. 오키나와 나하에서 꽤나 유명한? 음식점 중에 하나인데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원래 가려던 소바집에 사람이 꽉 차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위치는 국제거리 중심가에 있어서 찾기는 굉장히 쉽다. 아마 내가 간 곳이 본점인 것 같고 류보백화점 방향으로 걷다가 보면 2호점인지 국제거리 안에 다른 점포가 하나 더 있다.그런데 이 레스토랑, 줄이 너무 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