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기차 타고 간 브뤼셀, 벨기에 만화 센터
파리 북역에서 탈리스를 타고 브뤼셀로 넘어갔다. 탈리스는 한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매를 했었다. 기차를 타려고 하는데 확실히 보안이나 치안 테러 문제에 온 유럽이 곤두서있는 모습이었다. 기차 하나를 타고 보안검사부터 시작해서 들어가는 인원 통제를 한다. 최소한의 위험도 만들지 않으려는 모습이 당연하다고 생각됐다. 벨기에로 넘어가는 탈리스 기차 안. 바깥 풍경은 뭔가 차분하고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넓은 들판과 아기자기한 집들이 간간히 보였다. 브뤼셀의 첫 인상은 파리와는 다르게 현대적인 도시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브뤼셀에 기차를 타고 온다면 대부분 브뤼셀 중앙역, Bruxelles-midi 역에 내린다. 중앙역에는 Gare du midi 라는 메트로 역이 있고 지하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 mad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