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송악산 둘레길 한바퀴 산책 (올레길 10코스)
소바마사에서 점심을 먹고 나선 송악산 둘레길을 가보기로 했다. 송악산 둘레길은 용머리해안과 사계 해변보다 더 내려가서 제주도 최남단 정도로 보면 되는데, 이곳에서도 마라도 가는 배편을 운행하고 있다. 급하게 마라도도 가볼까 생각했는데, 배 시간과 마라도에서 둘러볼 시간까지 생각하면 오전에 들어갔다가 점심 먹고 오후에 나오는 게 가장 적절했기에 마라도는 가지 않기로 했다. 송악산 둘레길을 한바퀴 도는 데는 대략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올레길 10코스의 일부분인데 송악산 둘레길이라는 이름처럼 송악산을 둘러싸고 있는 길을 산책하는 정도기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만한 곳이다. 송악산 둘레길 들어가는 입구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스타벅스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인다. 물론 주차된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