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산 니콜라스 전망대
알함브라 궁전에서 만난 수한이와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 가기로 했다. 알함브라 궁전 앞에서 버스를 타고 그라나다 대성당 까지 왔는데 신기하게도 그라나다 버스에선 환승이 되었다. 그라나다 시내 버스 요금은 1.2유로다. 버스 환승을 하고 그라나다 대성당 앞에서 C1 버스를 타고 Plaza San Nicolas 정류장에 내릴 수 있었다. 환승을 하면서 정말 되는지 궁금했는데 티켓을 넣어보니 가능했다. 우리나라 처럼 여러번 되는게 아니라 한 번 되는거로 알고 있다. 알바이신 지구에 있는 산 니콜라스 전망대는 그라나다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할머니까지 다섯명이 같이 자유 여행온 한국인 가족을 만났는데 내가 웃으시라고 멘트까지 날리며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어드리니 너무 고맙다는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