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근교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수, 볼프강시(Wolfgangsee)
여행 55일차 (18. 6. 25) 2번째로 방문한 프라하에 이어 잘츠부르크로 2번째로 방문하게 되었다. 바르샤바에서 만난 규희를 여행 하면서 두번째로 보게 되었다. 규희가 잘츠부르크에 간다길래 어 그래? 그럼 나도 갈게 하고 와버렸다. 잘츠부르크엔 인연이 좀 있는데 2년 전에 왔을 때 에어비엔비 호스트로 만났던 Gangwon 이란 친구하고 계속 연락을 하며 지냈다. 원래 그 친구를 만날 겸 여행 후반부에 잘츠부르크에 올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 인연은 또 다른 인연끼리 이어져 규희가 프라하 민박에서 만났던 상연이형까지 세 명이 잘츠부르크에서 모이기로 했다. 숙소를 구하는 것 부터 굉장히 힘들었고 결국에 한인 민박에 세 명이 묵게 되었다. (민박을 예매하는 과정도 많이 힘들었지만.) 한 4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