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행 준비에 돌입하다
오늘이 지나면 여행 시작까지 단 하루가 남는다. 전체적인 여행 계획을 잡아놓고 한동안은 블로그에 지난 여행기를 정리하고 있었는데아무래도 여행 시작 전에 지난 여행기를 다 쓰는건 무리인듯 하다. 대부분 썼지만, 두 번째 유럽여행에 담아낼 14개의 스토리가 아직 남아있다. 시간에 너무 쫓겨가면서 쓰기도 싫고 여행 시작도 얼마 안 남았기에 일단은 보류해둔다. - 아마 횡단열차 타면서 남는 시간이 있다면 14개의 여행기도 적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저번에 킬리 보라 블랙을 구매할 때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가 함께 들어가있었다. 원래 여행 전 날 저녁이나 되어서야 짐을 챙기는 나였지만 이번에는 미리 챙겨두고 있다.이렇게 얘기하면서도 내일 저녁에 부랴부랴 짐을 챙길듯 하다. 체크리스트 보다보면 여행 가기 전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