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를 떠나 발렌시아로, 발렌시아 CF의 홈 구장 메스타야에서 직관을 하다
여행 111일차 (18. 8. 20) 마드리드에서의 일정은 단 1박이었다. 그것도 축구를 보기 위함이었다.전 날 엄청 피곤했던 상태에서 자정 넘은 시간까지 축구를 봤고 숙소에 돌아오니 이미 새벽 1시가 넘었다. 체크아웃 시간과 기차 시간의 여유를 2시간 정도 잡아놔서 마드리드에서 점심을 먹고 발렌시아로 넘어갈 생각이었다. 숙소는 Atocha 역 주변에 있었는데, 아토차역 주변에는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이 있다. 3년 전에는 들려서 게르니카를 봤었으나 이번에는 패스.레이나 소피아역 주변에 있는 Mas Al Sur라는 음식점이었는데 감바스는 맛있었고 밑에 있는 돼지고기 음식은 별로였다. 장조림과 감자칩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장조림처럼 되어있는 돼지고기였는데 맛이 그냥 그랬다. 감바스만 맛있게 먹고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