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자코파네 : 바다의 눈, 모르스키에 오코(Morskie Oko)
여행 47일차 (18. 6. 17) 자코파네에서 갈만한 곳 중에 모르스키에 오코 라는 곳이 있다. 타트라 국립공원에 있는 곳인데 자코파네 버스터미널에서 작은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가야한다. 오코호수를 가려고 마음 먹고 숙소를 나왔는데 무릎이 조금 쑤셨다. 가끔씩 이럴 때가 있다.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거라 갈지말지 고민이 됐는데 조금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 오코호수 가는 버스는 자코파네 버스터미널에 가면 배차도 괜찮고 한번에 찾을 수 있다. Morskie Oko 가는 버스를 찾으면 되고 편도로 10즈워티다. 탈 때 말고 내릴 때 돈을 냈는데 기사님에게 10즈워티 현금을 내면 된다. 큰 돈을 내면 좀 난감해하시니 (정중한 표현으로 난감해 하는 거고 화내는 경우도 있다.) 웬만해선 돈을 맞춰가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