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런던의 풍경들
여행을 하다보면 본인이 어떤 여행 스타일을 원하는지 알게 된다.여행 스타일이라는건 참 다양하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그냥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아니면 특정 나라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예를 들어 일본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여행을 하다가 깨달았다.아니, 런던에 다시 들어가면서 느꼈다.나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대도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걸. 많은 사람들 속에선 정말 많은 이벤트들이 일어나고 있었고,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서 나도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었다. 처음에 갔을 때와 다르게 두번째로 갔던 런던에선 이곳을 어떻게 담아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아무래도 카메라를 들고 다녔던 여행이었고 사진에 재미를 붙히던 때였다. 피카딜리 서커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