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능 분위기 좋은 맛집, 금능태왁
제주여행의 마지막 저녁 식사 여자친구랑 일몰을 보고 나서 숙소로 들어왔다. 차를 끌고 나간 김에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와서 쉴 까 하다가 그냥 숙소에 주차를 시켜놓고 걸어서 나가기로 했다. 숙소가 금능해수욕장까지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었는데, 숙소 주변에서 걸어갈만한 식당을 찾다가 금능태왁이라는 가게를 발견했다. 가게까지 걸어서 한 10분 정도 걸은 것 같다. 숙소에서 나가는 길에 가로등이 없어서 조금 을씨년스럽긴 했지만.. 나오는 음식들도 괜찮아 보이고 전체적으로 평도 괜찮아 보이길래 큰 고민 안하고 가게 되었다. 뭐랄까, 시골 마을 같은 느낌이라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어? 라고 생각이 들지만 지도 상으로 보니까 이 주변에 생각보다 식당들이 많더라. 금능태왁은 비교적 새로 지어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