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타고 단양 당일치기 여행 다녀오기
단양은 올해 2월 달에 다녀왔다. 고등학교 친구한테 연락 와서 바람 쐴 겸 어디나 다녀오자는 연락을 받고 나선 어디로 갈까.. 하다가 단양 가서 페러글라이딩이나 하고 오잔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단양을 가기로 했는데, 재작년에 내가 부모님하고 단양 갈 땐 차로 갔지만 이번에 단양을 갈 때는 KTX-이음을 타고 가기로 했다. KTX-이음은 1월 달 부터 새로 생긴 열차인데 저탄소 고속열차라고 한다. 지금은 중앙선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청량리로 부터 시작해서 안동까지 운행하는데, 중간에 단양에 포함되어 있다. 출발역이 청량리역이라 살짝 이른 아침부터 지하철을 타고 집을 나섰다. 청량리역에서 친구를 만나니 고맙게도 이미 던킨도너츠에서 에그머핀하고 음료를 사서 왔다. 밖에 인기척이 적은 곳으로 옮겨 앉아서 후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