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유럽여행] 부다페스트 1일차 : 성 이슈트반 대성당, 다뉴브 강, 겔레르트 언덕
여행 73일차 (18. 7. 13) 엄마라고 쓸까 어머니라고 쓸까 고민했지만.. 물론 블로그에는 대부분 어머니라고 쓰긴 하는데 평상시에 엄마라고 부르니까 그냥 엄마로 통일하기로 했다. 하여튼 엄마가 어제 아에로플로트를 타고 경유해서 부다페스트에 오셨는데, 위탁수하물이 오지 않았다.더군다나 부다페스트 숙소를 에어비엔비로 잡고 있어서 리셉션이 있을리 만무하고.. 그쪽에서 배달을 해줄 때 까지 기다려야했다. 대충 오후 2시 즈음에 배달해준다는 얘기가 있었고 아침에 확인할 때 캐리어가 부다페스트 공항까지 온건 확인해서 숙소 주변에서만 돌아다니기로 했다. 엄마랑 간단하게 주변에 있는 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 마실거하고 해먹을거하고 이것저것 샀는데 12000원 정도가 나왔나. 유럽이 확실히 생활물가는 싸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