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밥집, 한정식이 먹고 싶어서 갔던 노랑저고리
여자친구 만나서 저녁 뭐 먹을래? 하면 여자친구가 흔히 하는 말이 있다.'음.. 오늘은 한끼도 밥을 안 먹어서 뭔가 죄책감이 들어서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 그래서 나한테 밥을 먹자고 할 때가 종종 있다.(나는 햄버거 먹어도 되는데..) 노랑저고리는 여자친구랑 한번 가고 저번달에 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왔을 때 2번 갔었는데,두 번 다 그럭저럭 만족하며 먹을 수 있었다. 사실 좀 애매하긴 하지만.. 가격대 정도로만 적당히 나오는 편이고.. 물론 반찬이 다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강남역에서 이 정도면 괜찮달까? 하여튼 한정식을 찾다가 가게 된 곳이다. (사실 다른 대안을 찾기가 힘들어서 그런것도 있다.. 강남 무월식탁 가서도 실망했었고) 노랑저고리는 강남역 9번출구로 나와서 부띠끄모나코 가는 길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