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지섬의 꿈의 무대, 안도 다다오의 유메부타이
마이코코엔역의 고속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유메부타이에 도착하였다. 유메부타이는 일본어로 꿈의 무대를 얘기한다. 이곳은 하나의 건물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건물이 있는 마스터플랜으로 계획된 부지다. 그 중에 중심이 되는 건물로는 웨스틴 아와지 리조트와 국제 회의장이 있다. 버스에서 내려서 잠시 웨스틴 호텔에 들어갔다. 날씨도 좀 덥기도 했고 시원한 호텔 로비 주변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잡아서 잠시 핸드폰 확인을 좀 하다가 구경을 하려고 했다. 로비에 있는 장미꽃과 꽃을 형상화한 소파인데 나름의 인테리어도 많이 신경 쓴 티가 났다. 뭐를 형상화한 장식인지는 모르겠다. 단풍을 표현한건지 그냥 꽃잎을 표현한건지 모르겠는데 벽에 붙어있는 장식이 특이해서 찍어봤다. 위에서 부터 천천히 물이 흘러내려와서..